리딩터치

우리 아이의 영어교육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정말 고민이 많은데요.

외국어학습도 독서를 통해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말을 많이 들으셨을거예요.

특히, 최근에는 Krashen교수님이 주장하는 것처럼 다독의 효과에 대해서 많이 들으셨을텐데요.

오늘은 김정렬(한국교원대)교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다독의 중요성과 효과 그리고 제안하시는 방법에 대해 말씀하시는 영상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1. 영어에서 왜 다독이 중요한가요?

EFL, 즉 영어를 외국어 배우는 한국과 같은 상황에서는 다독이 학습방법으로 적합하다. 다독은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 필요한 영어의 인풋(input)과 영어의 구성능력을 충분히 담보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활동이다.

2. 다독은 언제 시작해야 하나요?

다독은 영어를 배우기 시작함과 동시에 바로 시작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학교 수업시간은 부족하다. 날마다 다독을 통해 보충을 해야만 한다.

읽는 방법도 학습위주가 아니라, Silent Reading과 Read aloud를 통해 책과 친숙해지며, 내용이해를 위주로 학습하고 읽은 내용을 쓰기 활등을 통해 써내려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는 가운데 학습에 대한 동기유발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다.

3. 가장 효과적인 다독의 방법은 무엇인가?

책과 함께 논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게끔, 놀이의 느낌으로 가볍게 시작하여 정보를 습득하거나 내용을 배우는 형식과 서서히 경험을 늘리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4. 성공적인 다독의 Tip?

학생이 좋아하는 책을 학생이 직접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서를 자녀가 주도하도록 하자. 책은 수평적, 수직적으로 다양한 소재의 책을 구비하고, 쟝르도 픽션과 논픽션을 골고루 구비하여 독서의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